주정부는 18일 하와이내 6개 항만시설의 보수비용으로 향후 6년동안 총 8억4,2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주지사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족한 항만시설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주민들의 생계 비용은 날이 갈수록 상승할 것이며 주 경제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항만시설은 우리들의 생명줄과도 같아 미래를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주 당국이 주도하고 있는 항만시설의 현대화 계획은 호라이즌 라인즈, 영 브라더스, 맷슨,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 하와이 수퍼페리 그리고 하와이 스티브도어스로 결성된 ‘하와이 항구 이용자 그룹(Hawaii Harbor Users Group)’과 같은 민간 단체와의 조율끝에 완성됐고 이러한 움직임은 링글 행정부가 벌이는 사업들에 대체로 반대입장을 보여 온 민주당 당원들의 지지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 당국은 지난 15년간 급격히 증가해 온 인구와 방문객, 그리고 경제성장으로 인해 항만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히며 2010년경에는 화물 컨테이너의 수가 27%, 2015년에는 66%, 그리고 2020년에는 최고 93%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이러한 항구 보완계획은 필수적이라는 것.
이번에 보수 확장되는 주내 항만시설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주소 hawaii.gov/gov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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