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마알라에아지역에 주택 1,000여채를 건설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투자사와의 파트너 십으로 마우이 중남부 농업지역에 주택건설을 계획중인 마알라에아 프로퍼티는 이 지역에 총 4억달러를 투입,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건설하려는 주택은 단독주택과 아파트, 노인아파트, 렌탈아파트 유닛등 총 949유닛이며, 15에이커의 공원과 37에이커의 오픈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개발사는 이 지역이 과거 사탕수수와 파인애플을 재배했던 농업지역으로 아직까지 농업용지로 지정되어 있으나 이를 주택지역으로 조닝변경해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한다는 청사진을 세워놓고 있다.
개발사는 마우이가 2010년까지 4,000여 유닛의 주택이 부족하다는 2003년 연구자료를 인용하며 이번 주택건설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마알라에아 커뮤니티 등 인근주민들은 호노아피일라니 하이웨이가 출퇴근시간 교통혼잡을 이룰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 지역에 계획대로 주택단지가 개발된다면 현재의 2배 이상되는 인구가 밀집하게 되며 이들이 출퇴근시간 마알라에아 해안도로를 동시에 이용하게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마우이카운티도 지난 2006년 이 지역 개발에 대해 인프라스트럭처의 부족을 이유로 반대를 표명했고, 당시 앨런 아라카와 마우이 시장도 개발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져 마알라에아 주택단지 계획에 대한 당국의 허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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