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 다시 3달러대
미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이 재고부족과 향후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로 29일 갤런당 3달러까지 올랐다.
개솔린 소매가는 선물시장의 가격 상승분을 추후에 반영하기 때문에 내년 봄 역대 최고 수준으로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이 향후 투자수익을 예상해 대거 선물매입에 나서고 있어 가격 상승을 더 부채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석유가격 정보서비스사의 톰 클로자 수석 애널리스트는 “올 봄 개솔린 가격이 3.50~ 3.75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투자자들이 개솔린 가격 상승세에 편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정보청(EIA)도 최근 개솔린 가격이 3.40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클로자 애널리스트는 또 “정유사들이 여름 휴가철 이전에 충분한 재고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공급이 부족하리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1월분 개솔린 선물가격은 2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0.54센트 상승한 2달러 50.16센트를 기록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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