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고인이 된 아인슈타인과 마릴린 먼로가 생전에 만났을 때 먼로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우리가 결혼해서 박사님의 두뇌와 저의 육체가 합쳐지면 우리 자식들은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세계 최고의 미녀나 미남이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아인슈타인은 말했다. “당신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구먼. 만약 당신의 두뇌와 나의 육체를 합친 자식들이 태어난다면 세상에서 가장 바보스러우면서 가장 못 생긴 아들딸이 될 것이오”
물론 이 얘기는 유머로 만들어낸 말이지만 관점에 따라서는 정반대의 발상을 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얘기이기도 하다.
바깥 사물은 바뀌지 않아도 우리의 생각과 마음의 눈으로 사물을 어떻게 보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한 마디로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부정적인 사고방식의 차이이다.
조엘 오스틴 목사의 ‘긍정의 힘’, 로버트 슐러 목사가 쓴 많은 책들이 모두가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 때 불가능이 가능케 된다는 내용이다.
한국에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명박 후보도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갖고 매사에 도전할 때 샐러리맨으로 30대에 현대건설의 CEO가 되었고, 40대에 회장이 된 것을 볼 수 있다.
좌절하려면 끝없이 좌절할 수 있는 환경에서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했을 때 성공한 사례들은 얼마든지 열거할 수 있다. 한 예로 싱가포르의 리콴유 총리를 들 수 있다. 35세 나이로 혜성처럼 등장한 리콴유는 빈사상태의 싱가포르를 20여년 만에 국민소득 3만달러 수준 세계 제 4위의 부유하고 청결한 일류국가로 키운 지도자다. 그도 하면 된다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신념을 갖고 추진해 갔을 때 기적이 일어났던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잠재능력을 주셨다. 우리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 위대한 잠재능력을 잠재우고 있는 것이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우리 속에 있는 잠재능력을 긍정의 힘으로 일깨워 100% 발휘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김수영/목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