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를 걸렀거나 식사 간격이 벌어져 배가 몹시 고플 때면 일단 잔뜩 먹고 나서 후회하기 십상인데, 이럴 때는 밥을 먹기 20분 전에 식물성 지방을 먹을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신체에 이로운 지방 성분이 뇌가 그렇게까지 배가 고프지는 않다고 느끼도록 돕기 때문에 먹는 양을 절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도 이 방법은 효과가 있다.
먹는 지방의 양은 1회당 약 70칼로리 정도가 적당한데, 이에 해당하는 음식은 호두 6개, 또는 아몬드 12개, 또는 땅콩 29개 등이다. 통곡물빵 작은 조각을 올리브오일에 찍어 먹는 것도 좋다. 이 정도의 지방만으로도 과식을 막을 수 있으며, 뿐만아니라 ‘빨리 먹는 습관’도 사라지면서 느긋하게 적당한 양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은 소화 호르몬인 CCK, 즉 콜레키스토키닌(cholecystokinin)의 생성을 유발한다. 이 호르몬은 뇌에 포만감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복감을 없애주는 반면 동물성 포화지방은 공복감을 더욱 자극하는 효과를 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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