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클로스터 소재 엠마오선교교회(예태해목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예태해 담임목사를 강사로 ‘요단강에 잠긴 열두 돌의 진리’란 주제로 신년축복성회를 개최했다.
저녁 8시 시작된 성회 첫날 예배는 이무일장로의 대표기도, 에벤에셀중창단의 찬양, 말씀 등으로 진행됐다. 저녁 8시30분 시작된 성회 둘째 날 예배는 방계원장로의 대표기도, 할렐루야성가대의 찬양, 말씀 등으로 계속됐다. 저녁 8시30분 시작된 셋째 날 예배는 민중식장로의 기도, 호산나성가대의 찬양, 말씀, 예태해목사의 축도 등으로 성회가 끝났다. 1일부터 3일까지 저녁 성회가 진행되는 동안 새벽 5시30분엔 새벽예배가 계속 이어졌다.
성회 둘째 날 예태해목사는 여호수아 4장 1-7절을 인용한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을 향해 나갔다. 떠날 때는 밤이었다. 그리고 홍해를 만났다. 홍해는 음부의 권세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졌다. 홍해를 건넜으나 40년의 광야 생활을 해야만 했다. 광야는 어두움이다. 광야 생활 중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만나를 먹으며 생명을 유지했다. 광야생활이 끝난 다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리고성을 함락해야만 했으며 하나님의 능력으로 여리고성도 함락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어두움의 주관자가 가장 극성을 부릴 때다.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통하여야만 캄캄한 밤과 같은 이 세상에서 구원함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태해 목사는 이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받았으면 그 구원을 이루어야, 즉 알곡이 되어야만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열두 돌은 알곡이다. 알곡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받고 죄 사함을 얻은 후 거룩한 백성 됨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이요 생명이신 말씀을 먹어야 한다. 신령한 젖을 먹고 반드시 자라야 한다. 자란다는 의미는 의의 말씀을 경험하며 그 말씀을 먹고 장성하는 것이다. 그러면 영을 분별할 수 있게 된다. 또 내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터전이 돼야 한다. 하나님 사랑은 십자가의 사랑이다. 십자가 사랑은 나와 세상을 간 곳 없게 한다. 내 심령이 십자가의 사랑으로 충만하게 하여야 반석위에 지은 집과 같은 강건한 믿음을 갖게 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아야만 한다.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 마지막 때 요단강을 건너야 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 생명의 말씀을 먹고 바로 깨달아 열매 맺는 축복이 새해를 맞은 모든 성도들에 있기를 축복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태해목사는 14일 한국으로 떠나 16일부터 19일까지 철원 성소기도원과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마석 수동기도원(원장 이태희목사)에서 신년축복성회를 인도하고 돌아온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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