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신(왼쪽)과 장항준 /사진=윤종신 SNS
'1600만 감독' 장항준이 절친 가수 윤종신과 함께 토크쇼에 출연한다.
20일(한국시간 기준)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장항준과 윤종신은 오는 5월 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다양한 분야의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방송인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주우재, 양세찬이 MC로 활약 중이다.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꼽히는 장항준과 윤종신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30여년 간 이어온 우정 스토리를 풀어낼 전망이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30대 시절 6억 원의 빚을 떠안았을 당시 장항준이 삶의 도피처가 돼줬다고 밝힌 바 있다.
장항준도 2019년 9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영화감독으로) 입봉하기 전 윤종신은 거의 은행이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힘들었던 시절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장항준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으로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이후 윤종신과 함께하는 첫 예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2월 '왕과 사는 남자'이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흥행세를 이어가자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거들먹거리는 거 어떻게 보지?"라며 절친다운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잘 돼서 좋긴 하지만 양가적인 마음이 들지 않느냐"는 MC 유재석의 물음에 "분수에 넘치는 행운이 오면 결국은 망한다"며 "아마 10년 안에 올 거다. 장항준 능력에 넘치는 뭐가 왔다. 이 정도 사이즈는 아닌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윤종신이 2004년 8월 싸이월드에 올렸던 두 사람의 과거 사진이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윤종신은 당시 "장 감독, 대박 좀 나 봐"라는 글과 함께 장항준과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어, 두 사람의 과거 인연에 관심이 쏠렸다.
장항준과 윤종신은 오는 5월 중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이 이번 녹화에서 어떤 입담과 케미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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