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한해동안 하와이주립대가 연구활동을 위해 총 2억3,700만 달러를 지출한 반면 이로인한 수익창출은 90만 달러에 그쳐 적자를 면할 수 없었다고 대학기술관리협회(Association of University Technology Managers)가 최근 밝혔다.
대학연구소측이 2007년에 벌어들인 특허관련 수입은 더욱 감소한 액수인 68만6,000달러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에 의하면 UH는 전국 156개 연구대학중 특허관련 수익면에서는 89위를 기록했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시스템이 1억9,3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UH의 경우 연구비 지출액으로는 전국 59위를 기록했고 이들 자금들은 대부분이주 내에서 사용돼 지역 경제 발전에 약간이나마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UH 관계자들은 대학연구소가 지역 경제의 다변화와 성장에 더욱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연구시설을 직업 및 수익창출을 위한 전진기지로 사용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지난 4년간 UH는 4개의 지역 사업체가 출범하는데 기여했고 이중에는 쓰레기를 사용해 석탄을 생산하는 와이아나에 소재의 ‘카본다이버젼’,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나노미터 스케일의 바이오 센서 생산업체 ‘바이오진’, 그리고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중인 ‘마노아 바이오 사이언스’ 등이 있다. UH 기술이전과의 딕 콕스 과장은 이러한 성과들은 통계자료에 나타나지는 않으나 대학연구소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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