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기독교 전도회연합회의 이세재(맨왼쪽) 신임회장과 임원들이 교인들의 우호 증진과 활발한 전도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새 임원진 맞은 OC 기독교 전도회연합회
임원진 새로 선출
새회장에 이세재씨
5월에 부흥 성회
10월 성가합창제 등
새해 새 도약 다짐
오렌지카운티 한인 평신도들을 중심으로 28년 동안 활동해온 ‘오렌지카운티 기독교 전도회연합회.’ OC에서는 가장 오래된 단체 중의 하나인 이 모임은 교인들의 우호 증진과 전도를 위해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해왔다.
순수 친목모임인 이 연합회는 새해를 맞아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2008년도에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전년도 부회장이었던 이세재씨가 신임회장으로 뽑혔고 전 회장 서양훈씨는 고문직을 맡았다.
41명의 이사와 22명의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연합회는 또 부회장에 정준동, 서문준, 윤우경, 총무 홍성훈, 회계 조성구씨 등을 선임하고 차기 모임에서 임원들을 추가로 확충, 보강할 예정이다.
28년 동안 OC에서 활동해 꽤 잘 알려져 있지만 이 연합회는 올해 한해 동안 보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모임을 알리고 전도할 계획이다. 또 OC 400여개 교회가 서로 연합하고 친교를 할 수 있도록 브리지 역할을 더욱 활발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이 연합회는 ▲5월에 한국의 장경동 목사를 초청해 부흥성회 ▲6월 체육대회 및 어린이 사생대회 ▲10월에는 성가 합창제 등을 준비 중이며, 올해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농구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세재 신임회장은 “연합회 회원들이 한인 교회들을 자주 방문해 평신도들의 우호와 친목을 다지기 위해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며 “올 한해는 전도회연합회를 남가주 전역에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합회는 매월 첫 번째 토요일 오전 7시 시민권자협회 사무실에서 40~5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기도회를 갖고 있다.
한편 ‘OC기독교 전도회연합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어바인 온누리교회(17200 Jamboree Rd.)에서 이세재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949)244-207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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