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열린 LA한인상공회의소 올해 첫 정기이사회에서 이창엽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천규 기자>
LA한인상의, 3월 21·22일 개최
31회 상공의 날 행사 일정 확정
LA 한인상공회의소의 연례 최대 행사인 제31회 상공인의 날 행사가 3월21일, 제3회 한국 우수상품 특산품 엑스포는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각각 열린다.
LA한인상의는 15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이창엽 회장과 최라나 이사장 등 회장단과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 이사회를 갖고 양대 사업을 포함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 확정했다.
LA한인상의는 오는 3월20일 저녁 6시30분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리는 상공인의 날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아시안 아메리칸 상의연합’(AACA) 결성에 따라 중국, 일본, 태국 상의 관계자와 LA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이며 상의는 이날 기업인상과 경영인상, 모범업소상을 수여하게 된다.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는 충남, 전북, 경남, 경북, 대구시와 부산시 등에서 42개 한국 중소기업들이 참여, 미주한인사회와 주류시장진출을 겨냥한 상품 판촉 활동을 펼치게 된다.
LA한인상의는 또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의 연방의회 통과를 위해 한인사회는 물론 로컬 정부와 주류사회를 상대로 한 홍보활동에 온 힘을 다하기로 했다. 이창엽 회장은 현재 LA시, LA카운티, 글렌데일, 세리토스 등의 로컬 정부로부터 FTA 지지 선포를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LA한인상의는 또 미주한인봉제협회, 한인의류협회,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와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 등 경제단체협의회 소속의 10개 경제단체장을 이사로 영입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박 철 한국외국어대 총장이 연사로 초청돼 외국어대 경영대학원이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최고 경영자 과정’ 등 외국어대의 해외 학술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했다.
<조환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