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주 사장이 쌀 포장지 디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생테크노팩’제품 선정
미국 쌀이 한국산 포장지에 담겨 한국으로 수출된다.
북가주 ‘FRC’ 도정공장은 한국으로 쌀을 수출하기에 앞서 최근 공개 입찰을 통해 쌀 포장지 공급업체의 하나로 한국의 ‘이생테크노팩’을 선정했다.
‘FRC’는 올해 3차례에 걸쳐 1만5,000톤의 쌀을 한국으로 수출한다. ‘이생’은 이 가운데 20%를 담을 10kg, 20kg 등 두 종류의 포장지를 ‘FRC’에 공급한다.
‘이생’의 미국현지법인 장경주 사장은 “‘FRC’는 쌀을 담은 포장지가 바닥에 떨어졌을 때 파손 정도 및 가격 등을 토대로 포장지 공급업체를 결정했다”며 “미국 쌀이 한국의 옷을 입고 한국으로 떠난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RC’에 포장지를 공급한 것을 계기로 미국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생’은 노랑을 바탕색으로 겉면에 캘리포니아 쌀이라고 적혀진 포장지의 디자인을 마무리했다.
‘이생’은 즉석밥, 커피, 과자, 된장, 김치, 청량음료, 맥주, 주스, 두부 등 각종 식품 및 의약품 포장재 등을 생산하는 한국 회사다.
92년 5월에 설립됐으며 설립과 거의 동시에 미국 현지법인을 만들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현지법인은 현재 세리토스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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