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링글 주지사가 22일 오전 주청사에서 6번째 주정연설을 했다.
링글 주지사는 2008년 주정연설에서 대체 에너지 개발과 첨단 과학기술에 입각한 교육개혁을 강조하고 오아후의 노스쇼어에 위치한 850에이커의 터틀베이 호텔과 콘도미니엄 리조트 구입을 통한 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역설했다.
링글 주지사는 또한 “앞으로 임기동안 개인적 책임을 장려하고, 경제 변화와 독자적인 에너지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우리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하와이 주민의 전체적 생활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는다른 정치적 야망은 없다”고 언급했다.
링글 주지사는 2009년에 사용될 일반 세금 수익이 5,900만 달러 감축 조정된 점을 지적하고 세금 수익은 감소 되었지만 기간산업 하부구조를 유지, 확장함은 물론 학교를 보수 관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하이웨이 시스템을 향상시키고, 공항과 항구의 현대화를 돕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링글 주지사는 하와이는 전국에서 가장 원유 의존도가 높은 주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원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체 에너지 개발을 시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링글 주지사는 “미래 무공해 에너지 개발 박차를 위해 주상경관광개발국은 에너지 개발국을 다시 설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링글 주지사는 또 세계화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사, 학생, 주민의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고 중고등학교에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을 중점으로 하는 교육을 시작 하는 등 지난해 추진한 다양한 교육 관련된 부분도 강조했다.
주지사의 올해 주정연설은 일본어,이로카노, 타갈로그, 하와이언, 한국어 등 6가지 언어로 번역되어 25일까지 웹사이트 에 올려질 예정이다. 웹사이트는 www.hawaii.gov/gov, www.thehawaiichannel.com, www.khnl.com, www.olelo.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