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선관위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김태수(맨 오른쪽) 위원장과 잔 안(오른쪽에서 두 번째) 한인회장이 선관위원들과 함께 간판을 달고 있다.
한인회 선관위
지난 22일 현판식
OC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수)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오후 가든그로브에 위치한 선관위 사무실(9828 GG Blvd. #210)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선관위원 외에 잔 안 한인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공정선거를 다짐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유권자 등록을 포함한 모든 선거과정을 유권자와 후보가 편하게 즐겨 화기애애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92년 한인회장을 했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앞으로 차기회장 당선 전까지 매주 목요일 한 차례 정기적으로 만나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 공정하고 이성적 일처리를 위해 모든 문의·건의사항은 문서를 통해 처리하기로 했다.
현판식 직후 열린 선관위 회의에서는 유권자 등록 용지와 등록 방법을 결정했다.
등록 용지에는 이름, 성별, 주소, 생년월일 또는 ID번호, 투표 장소만 기입하고 서명은 생략하도록 해 사실상 각 후보 진영에 의한 대리등록을 가능하게 했다. 또 복수의 유권자 등록은 인정하지만, 투표 장소를 다르게 표시했을 경우에는 무효 처리하기로 했다. 유권자 등록 방법은 선관위 사무실 방문을 통한 직접 등록 외에 팩스와 이메일 접수도 할 계획이다. 유권자 등록은 2월9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3월5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선거관리위원회 (714) 530-4625, 팩스 (714)53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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