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딜러협회 밝혀
OC 자동차 딜러협회는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새 자동차 판매가 9.2% 하락한 반면 한국산 차의 판매는 0.05% 소폭 상승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16만5,919대의 새 승용차가 팔려 2006년에 비해서 9.2% 하락했지만 한국산 차는 4,002대가 판매되어 전년에 비해서 0.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한국산 새 차 판매는 2007년에 비해서 4% 떨어진 3,843대에 불과할 것으로 자동차 딜러협회는 전망했다. 또 OC 전체의 새 자동차 판매는 올해에 16만756대로 지난해에 비해서 3.1%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새 차 판매의 하락 전망은 전반적인 경기 하락과 신용경색, 실업률 상승, 주택가격 하락, 개인 부채 증가, 개스가격의 하락 등을 비롯해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이 협회는 분석했다,
풀러튼의 셰볼레와 기아 딜러 사장인 팀 멀라헤이는 “올해에는 트럭과 SUV보다는 승용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자동차 옥션에 가면 사람들이 던져 버리기를 원하는 대형 차량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 전국적으로 새 차 판매는 2007년에 3.4% 하락했다. 현재 상당수의 자동차 딜러들은 0% 이자, 현금 리베이트 등의 인센티브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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