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주년을 맞은 새한은행 어바인 지점의 유신덕(오른쪽) 지점장과 에릭 김 재정상담 컨설턴트가 지점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한은행 어바인지점 설립 1주년 맞아
일반 뱅킹 서비스에
투자 .재정상담까지
26일엔 1주년 기념
‘웰빙’세미나도 개최
새한은행 어바인 지점(지점장 유신덕)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월21일 14725 제프리 로드에 문을 연 이 지점은 그동안 홍보에 주력했지만 올해부터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원스탑’ 금융 서비스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 지점은 일반적인 뱅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에서부터 학자금 융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 본점에 근무하는 에릭 김 재정상담 컨설턴트가 매주 목요일 파견 나와 고객들을 직접 상담하고 있다.
유신덕 지점장은 “지점에서는 은행 업무를 우선으로 하고 있지만 소규모 자본을 가진 고객들이 투자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안내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한인들이 많이 이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유 지점장은 또 최근 FRB에서 연방금리를 대폭 낮춤에 따라서 금리시장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재정 컨설턴트와 상담하면 소자본으로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바인 한인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지점의 컨퍼런스 룸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올해에는 이 지역의 많은 한인들이 회의실이나 미팅 장소로 애용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유 지점장은 말했다.
유 지점장에 따르면 어바인시는 한인 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한인 상권이 지금보다도 더 활성화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시온마켓이 영업중으로 H마트가 입주하면 한인 비즈니스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유 지점장은 어바인 시의 한인 비즈니스는 GG 한인타운처럼 밀집되어 있지 않고 산재되어 있는 것이 흠이라고 지적했다. 또 어바인 시의 한인 인구에 비해서 한인 업소는 아직까지 부족한 상태이다.
한편 새한은행 어바인 지점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웰빙을 위한 다이어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케빈 김 전문의(다이어트 2000 클리닉 원장)가 강사로 참석해 체중 감량, 잘못된 식습관 등 웰빙을 추구하는 한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품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949)559-79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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