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31일까지 호놀룰루에서 제2차 기후변화 주요국회의(the 2nd Major Economies Meeting on Energy Security and Climate Change)가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과 한국정부를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러시아, 캐나다, 일본, 호주, 포르투갈(EU의장국), 인도네시아, 중국, 인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등 17개국 정부대표들이 참가한다.
이번 회의 참가국들의 경제규모와 온실가스 배출량의 합계는 각각 전 세계 80%를 차지하는 규모로, 2차 회의에서의 결정되는 사항이 향후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부시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워싱턴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된 이후 두 번째 열리는 회의로 미국은 각국의 경제성장과 이에 따른 에너지 사용의 증가를 존중하면서, 동시에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궁극적인 방안으로 청정기술개발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 한국은 산업자원부(장관:김영주) 이재훈 차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교체수석: 문하영 기후변화대사), 환경부, 국조실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이 참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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