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소재의 ‘몬테시토 의료투자회사’는 PM 리얼티 그룹과 제휴해 노스 베르타니아 스트릿과 아알라 스트릿 코너에 위치한 1.4에이커에 달하는 차이나타운 부지를 매입해 이곳에 20만 평방피트 규모의 의료사무실용 건물을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에는 헬스케어 리얼티가 케에아우모쿠 스트릿과 사우스 베르타니아 스트릿 코너의 구 ‘메도우 골드’ 아이스크림 공장부지에 9층 규모의 의료사무실 건물의 시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에는 입주할 수 있는 건물들 중 의료시설을 목적으로 건설된 곳은 전무하다시피한 가운데 추진중인 최첨단 시설의 두 곳의 의료건물 규모는 총 32만5,000 평방피트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몬테시토의 칩 칸크 최고경영자는 “현재 계획 중인 건물은 7층 규모의 A급 의료전문 사무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1층의 15,000평방피트 공간에는 소매상점들도 함께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칸크는 요즘 젊은 의료인들의 경우 오래된 건물보다는 새 건물을 선호하는 추세라고 전하며 지역 의료인들에게 2010년 완공을 앞둘 예정인 새 건물에 입주 하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한다.
구 메도우 골드 아이스크림 공장부지를 사들인 헬스케어 리얼티 측은 2003년 하와이 퍼시픽 헬스사가 운영해 온 카피올라니 병원’과 팔리 모미 캠퍼스를 매입한 바 있다. 이들은 미주 24개주에 1,060만 평방피트에 달하는 부동산을 현재 소유하고 있다. 테네시 내쉬빌 소재의 헬스케어 리얼티는 ‘아키텍츠 하와이’를 고용해 케에아우모쿠 부지에 건설될 ‘할레 파와아’의 설계를 위탁했고 이곳에는 9층 규모에 총 12만7,268 평방피트의 사무용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8층 규모의 주차건물을 따로 건설해 총 400여개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것이며 2010년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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