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관 2월29일 매디슨 스퀘어 가든
원더걸스.임정희.민.지소울 함께 폭발적 무대 선사
이 시대의 딴따라 박진영이 2월29일 오후 8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한다.
실력있는 아티스트이자 가수 비를 월드스타로 발돋움시킨 프로듀서, JYP 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맨으로 인정받은 박진영은 뉴욕 공연문화의 상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한국 “텔미” 열풍의 주역 원더걸스, 거리의 디바 임정희,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는 민, 지소울(G-Soul)과 함께 폭발적 무대를 선사한다.
박진영은 1994년 ‘날 떠나지마’로 데뷔할 때만 하더라도 그 누구도 독특한 외모의 그가 ‘댄스가수’로 성공할 수 있을지, 한국 문화계 최고의 영향력을 지닌 프로듀서로 성장할지 예측하지 못했으나 무궁무진한 역량으로 프로듀서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비, god, 임정희, 별, 노을 등 숱한 히트 가수들을 발굴하고 프로듀싱한 그는 중국의 F4, 장학우, 일본의 AI 등을 포함 총 24개의 1위곡, 18개의 1위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2007년에는 JYP 엔터테인먼트 최초의 여성 밴드 원더걸스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다. 1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히트곡이라는 칭호를 얻은 “Tell Me”는 한국을 비롯 태국 등지에서 1위를 기록했고, “텔미” 춤은 한국 남녀노소가 따라 추는 춤으로 자리 잡았다.
2008년 박진영은 또 다른 도전을 준비 중이다. 바로 한국 가수들의 미국 데뷔가 그것이다. 2007년 맨하탄에 JYP USA를 설립하고 3명의 가수들, 민, 지소울, 임정희를 미국 최고 프로듀서와 손잡고 미국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16세 소녀 민은 빌보드 싱글차트 8주 연속 1위곡 어셔(Usher)의 “Yeah!”등을 프로듀서한 미국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릴 존(Lil Jon)과 공동 앨범 작업 중이다.
지소울은 마이클 잭슨 “You’re Not Alone”의 프로듀서이자 “I Believe I Can Fly” 등 히트곡이 있는 R&B의 제왕 알켈리와 공동 앨범 작업 중이다. 또한 한국에서 3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수려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디바, 임정희도 J Lim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준비 중이다. 힙합 듀오로는 미국 내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 중인 아웃캐스트(Outkast)의 빅 보이(Big Boi)가 임정희 앨범 프로듀싱을 박진영과 준비 중이다.
박진영의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공연에서는 작년 말 화려하게 컴백했던 새 앨범 ‘Back To Stage’의 히트곡 ‘니가 사는 그 집’, ‘Kiss’는 물론 박진영 기존 팬들을 위한 과거 히트곡들 ‘날 떠나지마’, ‘허니’, ‘그녀는 예뻤다’, ‘너의 뒤에서’, ‘엘리베이터’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이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JYP 미주투어 공연의 일환으로 한국 최대 토탈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CJ와 JYP 엔터테인먼트, 좋은 콘서트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다. 2007년말 한국에서 시작한 JYP 투어는 섹시하고 화끈한 댄스와 무대로 이미 화제에 오른 바 있다. JYP 미주투어(The JYP Tour)는 뉴욕과 LA를 시작으로 그 외 미주 도시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시: 2월29일(금) 오후 8시
◈장소: WaMu Theater at Madison Square Garden
◈공동 주최: JYPE, CJ, 좋은 콘서트
◈주관: 한국일보
◈출연자: 박진영, 원더걸스, 임정희, 지소울, 민
◈티켓 예매: 212-307-7171 티켓 매스터(www.ticketmaster.com)
◈공연문의: 212-273-3483(www.myspace.com/jyparkjype)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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