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화요일 예비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한인들 중 나이든 층은 공화당, 젊은 층은 민주당 선호가 많다. 우리 집에서도 부모는 공화당, 자녀들은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힐러리와 오바마 후보의 싸움이지만, 공화당은 매케인 후보가 선두자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선거 이슈 중 중요한 것으로 이라크 전쟁문제를 들 수 있다. 전쟁 시작, 후세인정부 몰락, 그리고 승전 당시에는 민주당도 70% 이상의 지지를 부시대통령에게 주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종족 간, 종교 지파간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자살폭탄으로 미군 사망자 수가 늘고 상황이 불리해져 공화당과 부시의 인기는 30% 이하로 하락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상황에서 민주당은 당장 미군을 철수하여야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공화당의 매케인 후보는 이라크에 평화가 정착된 후 철수해야 된다는 주장이다. 지금 이라크는 점차 평화를 유지하며 피난 갔던 많은 수의 이라크인들이 돌아오고 있다.
만약 한국에서 북한과 전쟁이 났다고 가정해보자. 미군의 희생을 줄이겠다고, 민주당 주장대로 미군을 철수를 한다면 한국민들은 어떤 상황에 처할까. 이런 맥락에서 우리 한인들은 공화당을 지지해야 된다고 본다.
미국의 희생과 강한 지도력으로 세계 평화가 유지되며 미국의 젊은이들의 피와 도움으로 우리 조국도 이만큼 경제대국이 되었다.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까 상상하며 공화당의 매케인후보에게 지지를 보낸다.
박창영/하시엔다 하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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