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C-KAPS 통합 후 첫 전략회의서 대책 논의
한인 투표참여 독려, 미래 지도자 양성 주력 결의
워싱턴주 한미연합(KAC-WA, 회장 솔로몬 김)이 한인 전문인협회(KAPS)와의 통합 이후 첫 모임을 갖고 올 가을 대선을 앞두고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방안을 논의했다.
KAC가 지난 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레드몬드 본사 회의실에서 연 선거 전략회의에는 지난해 통합 전 두 단체를 이끌어 온 핵심회원 20여명이 참석, 대선을 계기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정치력을 신장시키는 정책개발에 주력하기로 결의했다.
참석자들은 한인 유권자 등록을 보다 적극적으로 권유,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 현재의 4,500명 선인 KAC 회원 수를 2,000명 가량 추가로 확보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KAC는 특히, 대통령, 주지사 등 굵직한 이슈가 있는 올 가을 선거를 앞두고 한인회 등 한인단체와 한인마켓 등을 통해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을 권유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일 방침이다.
이승영 이사는 여성을 중심으로 KAC 회원의 65%가 실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조사되는 등 그 동안 유권자 등록 운동이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을 크게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고하고 앞으로도 이를 더욱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자고 제의했다.
KAC는 전신인 한인 유권자연맹(KAVA)의 전통적 유권자등록 독려활동과 함께 KAPS에 소속됐던 한인 2세들간의 소셜 네트워킹, 리더십 프로그램 등을 결합, 앞으로 한인사회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KAC는 기존의 엔젤리 정 부회장 외에 제시 아담스 전 KAPS 회장을 부회장으로 추대, 공동 부회장체제를 구축하고 이들 가운데 한 명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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