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한인의 날 행사
▶ 타코마 한인회 결의…”한인 대표단체가 맡는 것 당연”
도서관, 법률자문위 등 통해 회원 배가운동 역점도
타코마 한인회(회장 이정주)가 내년부터 워싱턴주‘한인의 날’기념행사를 시애틀, 타코마, 스포켄, 밴쿠버 등 4개 지역 한인회가 공동주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정주 회장은 지난 1일 열린 이사회에서“한인의 날 기념식이 한인사회 전체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의 대표성을 지닌 한인회가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4개 지역 한인회장들이 한인의 날 공동위원장을 맡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시애틀 한인회의 이광술 회장과는 이미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2일 올림피아 주청사에서 대성황 속에 열린 제1회 한인의 날 기념식은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범 한인사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오준걸)가 맡았었다.
이날 모임에서 타코마 한인회 이사회는 올해 회원 배가운동을 다양하고도 적극적으로 벌여 명실공히 전체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 하기로 다짐했다.
이사회는 이를 위해 도서관 설립, 법률자문위 구성, 청소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회원을 늘리고 각각의 사업을 추진할 특별위원회를 구성, 이정주 회장 임기 중에 한인회 확대사업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상규 이사장은 “오늘 모임은 역대 어느 회의보다 진지하고 생산적이었다”며 “올해는 타코마 한인회가 진정한 한인들의 대표단체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타코마 한인회의 연례행사인‘한인의 밤’준비위원회는 행사 일주일 전인 지난 2일 회의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미 행사 준비의 90% 이상을 마친 준비위원회는“예년과 비슷한 프로그램이라도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내용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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