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전체로 보면 롬니가 가장 많아
정치 후원금을 기준으로 OC 주민들이 선호하는 각 당의 예비후보는 뉴욕주 힐러리 클린턴 연방 상원의원과 미트 롬니 전 매서추세츠 주지사로로 나타났다. 어바인과 풀러튼 지역 김(Kim)씨와 박(Park)씨 성을 가진 기부자를 표본으로 추정한 OC 지역 한인 유권자의 표심은 힐러리 클린턴과 바락 오바마에게 몰렸다.
OC 레지스터의 정치헌금 분석 시스템을 통해 양당의 주요 후보 네 명에 대한 풀러튼, 어바인, 샌타애나의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공화당의 롬니 후보가 가장 많은 196명의 유권자로부터 기부금을 받았다.
역시 공화당인 애리조나주 존 매케인 연방 상원의원이 132명으로부터 헌금을 받아 2위에 올랐고, 민주당 클린턴 후보가 11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무서운 상승세를 기록 중인 일리노이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69명으로 꼴찌에 머물렀다.
한인사회에서는 탈북자 인권문제에 관심이 높은 대표적 친한파 정치인인 공화당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이미 경선에서 사퇴했지만, 브라운백 상원의원은 어바인과 풀러튼 김씨와 박씨 유권자로부터 3건의 정치헌금을 받아 클린턴(2건)과 오바마(1건)를 오히려 앞질렀다.
레지스터의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캘리포니아 전역의 정치헌금 내역을 도시, 이름, 우편번호, 후보자, 직업별로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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