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선거 18년만에 경선
정재준(OC 호남향우회 회장·사진)씨가 제20대 OC 한인회장 후보로 정식 입후보했다.
정재준 후보는 6일 오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수) 사무실을 찾아 후보 등록증과 공탁금 2만5,000달러, 임원·이사진 명단을 선관위에 전달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한인사회를 밝게 만들어줄 수 있는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을 부탁했다. 정 후보의 등록으로 3월15일 열리는 한인회장 선거는 18년 만에 정재준-이영희 두 후보의 경선으로 펼쳐지게 됐다.
정재준 후보는 “OC 한인사회를 한국과 주류사회에 알리고, 살기 좋은 동포사회의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선거는 이기기 위해 나온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선거 후 한인사회가 둘로 나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재준 후보가 제출한 부회장 및 이사진 명단. ▲부회장: 진병구, 이종성, 송동진, 카니 정 ▲이사: 김순임, 김원구, 최수지, 이종남, 오득재, 주광옥, 제니퍼 석, 박동우, 정철승, 전정해, 송승수, 이재인, 전인석, 정은남, 이혜심, 오지석, 박실근, 한병택, 최재석, 홍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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