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세일 세미나를 개최하는 팀스피릿 부동산의 에드워드 손(오른쪽부터) 회장, 폴 최 부사장, 샤넨 성, 카니 정, 케이티 양, 에블린 로스, 시에나 박 에이전트.

팀스피릿부동산, 16일 50여채 리스팅 공개도 함께

자격조건·크레딧 등 주의할 사항 설명회“차압걱정 한인에 도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숏세일 매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숏세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고 집 페이먼트가 어려운 한인들을 위한 숏 세일 방법을 설명합니다. 또 숏세일 리스팅 50여채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팀스피릿 부동산’ 그룹(대표 에드워드 손)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대회의실(30 Corporate Park #207)에서 6명의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숏세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팀스피릿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숏세일에 관한 자세한 정보 ▲숏세일의 자격 조건과 필요조항 ▲숏세일과 차압의 차이점 ▲숏세일과 크레딧에 미치는 영향 ▲숏세일 때 소비자와 셀러의 혜택 ▲매월 모기지 페이먼트를 줄일 수 있는 선택권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팀스피릿 부동산의 에드워드 손 회장은 “부동산 시장이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바뀌면서 페이먼트를 내지 못해 차압을 걱정하는 한인들이 많다”며 “세미나에 참석하면 경험 많은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팀스피릿 부동산은 또 숏세일에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컨트리와이드’ 어바인 지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숏세일 주택 50여채에 대한 리스팅을 제공한다. 이 리스팅은 풀러튼, 어바인, 사이프레스, 미션비에호, 브레아, 애나하임 및 LA 한인타운 지역의 숏세일 주택으로 콘도, 타운하우스, 단독주택이다.
팀스피릿 부동산의 폴 최 부사장은 “숏세일에 관한 세미나가 끝난 후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개별 상담을 할 것”이라며 “숏세일을 원하는 한인들이나 숏세일 매물 구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카니 정(714-715-2030), 에블린 로스(714-397-1241), 샤넨 성(714-878-2335), 케이티 양(714-944-0016), 시에나 박(949-892-7181)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참가한다.
한편 숏세일은 주택 소유주가 페이먼트를 하지 못할 경우 은행과 가격을 협상해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모기지 페이먼트를 한달 이상 못내는 주택 소유주 ▲차압기간이 다가오는 사람 ▲재융자를 못하는 사람 ▲향후 모기지 페이먼트 납부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 등의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949)251-0404

<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