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위한 방향 제시
▶ 교육, 직업창출, 주택문제 해결 시급
젊은이들 하와이 거주 비관적
하와이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특수 전담반 ‘하와이 2050 자원보존 특별대책본부 (이하 하와이 2050)’는 지난 2년간 지역 주민들로부터 하와이의 미래를 위한 의견을 수집한 결과 교육과 직업, 그리고 저렴한 주택 등의 3가지 사안이 가장 시급한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하와이 2050’은 11일 총 17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마련한 ‘하와이 2050 보존계획’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존계획에는 공교육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를 맡길만한 차세대 기수들을 양성하고 2만3,000여채의 중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을 건설해 집값 안정을 도모한다는 내용이 근간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2050’은 지난 9월 호놀룰루에서 개최돼 1,000여명이 참가한 정상회담 결과와 2,000여명의 주민들을 상대로 실시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지역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환경보전을 위해 추가의 세금을 지불하는 것에도 찬성한다는 의견 또한 과반수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설문조사에 참가한 80%의 주민들은 주 당국이 의무적인 재활용 정책을 실시하는데에 동의했고 67%의 주민들은 비용이 증가하더라도 수입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2050’는 또 수 개월전 지역 고등학생들이 높은 물가와 주거비용으로 인해 앞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하와이에 남아있기는 힘들 것이라고 밝힌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에 첨부된 통계자료들에 의하면 앞으로 5년안에 최소한 2만3,000여 가구의 중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하나 현재 이를 위한 재정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중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연맹의 로라 타일렌 실무이사는 현재 화물운송 요금에 징수되는 세금의 50%가 중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건설 기금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자금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세한 정보는 www.hawaii2050.org로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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