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들어 마우이 주택거래량이 10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우이 부동산중개인협회’는 1월 마우이 주택거래수는 56건으로 전년 동기의 106건과 2007년 12월의 86건과 비교해 대폭 하락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2005년 중반부터 마우이 부동산 시장의 변동이 심해왔고 이번의 낮은 판매기록은 이 중 실적이 부진한 주기에 해당하는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주택거래량 하락현상은 부동산거래가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온 마우이 중부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외의 타 지역에서도 거래량이 저조해 지역내 부동산 소유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마우이 중부지역의 경우 올해 1월 23건의 거래가 있었고 이는 전년동기의 48건에 비해 반 이상이 감소한 수치로 알려졌다.
또한 중간 거래가격이 보통 100만 달러를 상회하는 별장 매매건수도 크게 감소해 마우이 전체 중간 주택거래가격을 전년 동기의 60만2,000달러에서 5% 감소한 57만4,113달러로 하락시키는데 일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우이 콘도미니엄 시장의 경우 전년동기 99건에 비해 10% 감소한 89건을 기록했고 중간거래가는 61만 달러로 전년동기의 60만 달러에 비해 2% 정도 상승했다.
또한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수도 전년동기의 1,000채에서 다소 늘어난 1,255채를 유지하고 있어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오아후 주택거래량은 전년동기에 비해 13% 감소한 반면 중간거래가격은 60만 달러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오아후 콘도 매매건수는 23%가량 감소했으나 중간거래가격은 1.3% 상승한 32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빅 아일랜드의 경우 1월 주택거래량은 31% 감소했고 중간 거래가는 20% 하락해 32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콘도 거래량은 53% 하락한 반면 중간 거래가는 11% 상승한 44만4,444달러를 기록했다.
카우아이의 주택거래량은 40% 감소했고 중간거래가도 21% 하락해 63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콘도미니엄 중간 거래가는 58만6,000달러로 매매량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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