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놀 스쿨의 마이크 베이커(68) 학장이 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퇴임하고 보스턴으로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커 학장은 1997년 메리놀 스쿨의 첫 학장으로 부임해 각종 기금마련과 학교 시설 개보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노익장이다.
메리놀 스쿨의 알 웡 이사장은 “학교측이 총 1,300만 달러상당의 개보수 공사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채무액이 전혀 없을 정도로 베이커 학장의 업무능력이 대단했다”며 “그가 메리놀 스쿨이 지역사회에 차지하는 비중을 한층 높이는데 큰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메리놀 스쿨은 지난 11월 3만5,000평방피트 규모에 총 1,395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센터의 시공식을 가진바 있다. 총 19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커뮤니티 센터의 건축비용을 위해 학교 측은 총 900만 달러를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했었다.
이번에 건설될 예정인 커뮤니티 센터에는 2개의 고등학교용 농구코트로 전환할 수 있는 NBA규모의 농구장과 85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베이커 학장은 2009년 4월 커뮤니티 센터의 개장을 위해 하와이를 방문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