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세금을 돌려받더라도 이를 쓰지 않으려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럴 경우 정부가 의도했던 경기 부양책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이다. 27일 블룸버그 통신이 LA타임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18%만이 세금을 환급받은 돈으로 구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반면 3분의1 가량은 소비하는데 돈을 쓰기보다는 채무를 갚는데 쓰겠다고 밝혔고 나머지는 저축하겠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조사대상자 60%는 “미국이 이미 경기후퇴에 빠져 있다”고 봤고 57%는 “조지 부시 대통령이 모기지 위기를 회복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 정부와 의회는 1,68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납세자들은 오는 5월 각 가구당 300~1,200달러의 세금을 돌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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