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 1,170만 건-남자도 증가세
성형시술이 지난 10년 동안 457% 늘었으며, 남자들의 성형시술도 아직은 소수지만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미국미용성형협회(ASAPS)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모두 1,170만건의 성형시술이 이뤄져 전년도에 비해 8% 증가했으며, 130억달러의 시장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ASAPS가 통계를 시작한 지난 97년이후 10년간 457% 늘어난 규모이기도 하다.
범주별로 외과수술이 동반된 성형시술의 경우 지난해에는 전체의 18%를 차지하면서 10년간 114% 늘었으며, 비수술 성형시술의 경우 지난해는 전체의 82%를 차지했으며 10년간 754% 성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비수술 성형시술에서는 보톡스 주입이 277만건으로 가장 많았고 레이저 체모 제거와 레이저 피부 재생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술이 동반된 성형시술의 경우 지방흡입이 45만7,0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슴 확대, 쌍꺼풀 수술, 뱃살 제거, 여성 유방 축소 등이 상위 5위에 포함됐다.
지난해에는 여성이 전체의 91%를 차지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남성의 경우 전체적으로는 아직 소수지만 건수만으로는 전년에 비해 17% 증가했다.
남성이 가장 많이 한 성형시술의 경우 비수술로는 약 33만건을 기록한 보톡스 주입이, 수술을 동반했을 때는 지방흡입이 5만8,000건으로 각각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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