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91번 시설 파손 절도
구리 도둑들이 프리웨이 시스템에도 손을 대고 있다. 주로 OC의 버려진 빌딩, 상가, 주택단지에서 구리를 훔쳐온 도둑들은 이제는 프리웨이까지 손을 뻗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구리선 도둑들이 급증해 용의자 3명이 체포됐다. 도둑들은 프리웨이 시스템 박스를 파손하고 구리를 훔쳐가 수천달러의 피해를 입히고 있다. 구리선은 프리웨이 조명 시스템에 사용되는 것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에도 위협을 주고 있다.
CHP의 테레사 파인스 수사관은 “특히 91번과 22번 프리웨이가 구리선 도둑들의 주 범행 타겟이 되고 있다”며 “한 용의자의 경우 트럭 뒤에 1,800피트의 구리선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도둑들은 프리웨이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전기 시스템 박스를 열어 구리선을 훔쳐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구리 가격은 5년 전 1파운드에 60센트에서 지금은 1파운드에 3달러로 급등해 도둑들의 범행 타겟이 되고 있다.
구리 도둑들이 망가뜨린 프리웨이 전기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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