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피트 거리서 진공청소기 소리 수준
▶ 레일 시스템 철로 방식 장단점
호놀룰루 시당국이 오아후 교통난을 해소해줄 대중교통수단으로 철로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철로는 가격은 저렴하나 소음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철로의 최대소음은 75 db 정도. 이 정도의 소음은 5피트 정도의 거리에서 진공청소기가 내는 소음과 같은 수준이며, 5,000피트 상공에서 제트기가 내는 소음과도 유사하다.
이 정도의 소음이 매일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400회 정도 발생한다면 솔트 레이크를 비롯해 패링턴 하이웨이, 카메하메하 하이웨이 근방의 경전철이 지나는 지역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할 것이 당연하다. 그렇게되면 철로가 건설됨으로써 교통이 편리해지는 잇점으로 인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역주변 부동산 가격이 다시 소음으로 인해 내려가는 것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여러 대안 가운데 철로가 비록 안전하고, 승차감도 좋고, 건설비용도 저렴하지만 소음면에서는 최악이라고 지적했다.
철로가 내는 소음은 기존에 발생하던 주변소음을 비롯해 주거지와의 거리, 열차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기때문에 각 지역마다 인근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소음은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솔트 레이크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소음은 59~ 69db 수준이며, 연방 고속도로 통제국 기준에 따르면 교통소음이 67db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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