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2월29일 한인 가정집에 침입해 저녁식사를 하던 한인 부부를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남성에게 정신이상을 이유로 무죄평결이 내려졌다. 지난 12일 매서추세츠주 미들섹스 수피리어 코트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사건 당일 뉴튼 시내 체니 스트릿에 있는 한인 진 정씨의 집에 열린 문을 통해 들어가 정씨와 부인 클라우디아 정씨의 목을 칼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대니얼 웨스트브룩에게 이같이 평결했다. 웨스트브룩은 앞으로 법원이 지정한 주내 정신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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