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기념사업 및 기독교 기업인 모임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커뮤니티 봉사에 힘써 온 안기식(사진) 전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회장이 19일 급성 폐렴으로 별세했다. 향년 65세.
충남 서산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공대를 졸업하고 지난 1976년 도미한 고인은 미주장로회 신학대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올스타 프린팅사를 창업해 25년간 경제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고인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북미주 기독경영인협회 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미주 한인 100주년 기념사업회 공동회장으로 활동하며 이민 역사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 왔다. 고인은 샬롬한인교회 장로로 사망 직전까지 교회협의회 이사장으로 재직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안성자(65)씨와 안장호(40·올스타 프린팅 대표), 유혜원(38·LA통합교육구 교사), 전혜진(36·LA통합교육구 교사), 안진호(33·매켄지사 파트너) 등 2남2녀가 있다.
연락처 (213)479-004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