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불스 가드 벤 고든과 포워드 루올 뎅이 영국 대표팀의 2012년 올림픽 출전을 돕기로 했다. 2012년 서머게임스는 런던에서 열린다.
영국농구협회는 1일 원래 런던에서 태어난 고든과 수단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자란 뎅이 영국대표팀 합류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영국은 국제농구연맹(FIBA)에서 영국이 2009년 또는 2011년 유로피언 챔피언십 출전권을 따내야만 2012년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는 결정을 내려 이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영국은 오는 9월 이스라엘, 체코, 보스니아 등을 상대로 치르는 예선에서 이겨야 2009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유로피언 챔피언십에 나갈 수 있다.
오는 4일 25세가 되는 고든은 코네티컷 대학 출신으로 2004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불스에 지명됐고 지난 시즌에는 게임당 21.4득점을 기록했다. 22세인 뎅은 올 시즌 초 코비 브라이언트의 불스행 트레이드가 거론됐을 때 레이커스가 가장 원했던 장래 스타 재목이다.
한편 영국 대표팀 엔트리에는 센터 에릭 보텡(애리조나 스테이트)과 포워드 셰인 워커(메릴랜드) 등 미 대학농구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10여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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