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서비스의 잔 김(왼쪽) 선수가 골밑 슛을 쏠 때 KT 프렌즈의 샘 차 선수가 뒤에서 뛰어들어 블락샷을 시도하고 있다.
제7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 춘계 직장인 농구리그 2R
각각 한미정, S&B 대파
본보와 옴니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KTAN TV와 라디오서울이 특별 후원하는 제7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 춘계 직장인 농구리그 2라운드 경기가 3일 도시고교와 5일 SALVATION ARMY CENTER에서 많은 관중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2라운드 경기에서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우리라이텍이 ‘농구명문’ 한미정을 71-38로 대파하고 2연승행진을 이어갔고, 호화군단 한양도 강호 S&B를 93-51로 대파하며 역시 2연승을 이어갔다.
◎3일/도시고교
▲ANY JERSEY(1승1패) 61-47 프라임금융(1승1패)
이번 대회 처녀출전팀인 ANY JERSEY가 특급슈터 드류 브라이언트(23득점 7리바운드)를 앞세워 강호 프라임금융을 물리쳤다. 전반을 36-29로 앞선 ANY JERSEY는 후반 프라임금융의 반격을 용납하지 않고 61-47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TEAM HSP(2승) 64-13 프루덴셜 보험(2패)
TEAM HSP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팀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친 TEAM HSP는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하며 이번 대회 처녀출전팀인 프루덴셜 보험을 대파했다.
▲KT FRIENDS(2승) 57-22 제이미슨 서비스(2패)
KT FRIEND가 샘 차(14득점), 잔 김(14득점), 이에리(15득점 4리바운드) ‘삼각편대’를 앞세워 만만치 않은 상대인 제이미슨 서비스를 무려 35점차로 대파했다.
전반에 35-9로 앞서 일찌감치 연승을 확정지은 KT는 후반에는 수비가 돋보였다.
◎5일/SALVATION ARMY CENTER
▲CH ONCOLOGY(2승) 67-49 윌셔은행(2패)
CH는 제프 홍(24득점 8리바운드), 제이 문(22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웨버 첸(14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을 35-27로 앞서 나갔다.
윌셔은행은 후반 폴 박(19득점 5어시스트)와 안윤기(10득점 4리바운드)가 분전하며 역전을 노렸지만 끝내 스코어를 뒤집지는 못했다.
▲우리라이텍 (2승) 71-38 한미정 (1승1패)
디펜딩 챔피언 우리라이텍이 ‘농구명문’ 한미정의 도전을 싱겁게 뿌리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 특급 신인으로 떠오른 에밀 김(12득점 5리바운드)의 맹활약과 저스틴 윤(15득점), 케빈 사공(1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등 주전과 후보를 가리지 않고 팀 전원이 막강 화력을 선보이며 전반에 31-18로 크게 앞서 나갔다.
한미정은 테크니션 진 리(11득점), 켈리 김(10득점), 최 탁(10득점)등이 분전했지만 신장과 벤치멤버에서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해 점수차는 점점 벌어지기만 했다.
▲ZION ENTERTAINMENT(1승1패) 52-39 미리내(2패)
전반에는 팽팽했다. 그러나 후반에 ZION이 다니엘 양(19득점)과 잔 최(16득점)의 골밑 활약에 힘입어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미리내는 최지문(10득점), 제이슨 조(8득점 6리바운드)등이 활약을 펼쳤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양(2승) 93-51 S&B(2패)
‘호화군단’ 한양이 진 박(27득점 6리바운드), 제시 연(23득점), 헨리 최(23득점) 세실 구(14득점 5어시스트)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만만치 않은 상대인 S&B를 42점차로 대파하며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선화장품(2승)66-52 천사플러밍(2패)
접전 끝 시선이 흑인용병 케빈 가넷(21득점 9리바운드)을 앞세운 천사플러밍을 14점차로 따돌렸다. 데이빗 김(20득점)과 브라이언 강(20득점 5리바운드) ‘쌍두마차’가 이끄는 시선은 전반을 34-28로 앞서 끝낸 뒤 후반에 서서히 점수차를 벌려 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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