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 트랜짓, 킹·피어스·스노호미시 판매세 0.4~0.5% 인상
경전철 공사 UW, 벨뷰, 시택공항까지 연장 계획
퓨짓 사운드 지역의 대중교통수단을 총괄하는 사운드 트랜짓이 킹·피어스·스노호미시 카운티 지역 판매세 인상을 통해 확보되는 재원으로 경전철 노선을 대폭 확장하는 사업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트랜짓 당국은 작년 가을 주민투표에서 총 472억달러 규모의 교통 징세안이 부결됨에 따라 주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 인상률을 하향 조정한 새로운 징세안 2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기위축으로 주민들이 어느 정도까지 감내할 것인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트랜짓 관계자들은 여론수렴을 거쳐 오는 7월 이전에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운드 트랜짓 위원을 겸하고 있는 다우 콘스탠틴 킹 카운티 위원은 이 문제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가지 변수가 남아있다고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현재 트랜짓이 구상하고 있는 12년 계획안 가운데 하나는 3개 카운티 지역 판매세를 0.4% 올려 90억 달러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으로 확정될 경우 가구당 연간 100달러의 부담이 늘어난다.
이 계획에는 경전철 북쪽구간을 노스게이트에서 워싱턴대학 구내로 확장하고 동쪽구간은 벨뷰의 오버레이크 병원까지, 남쪽구간은 시택공항을 거쳐 사우스 200가까지 각각 연결하는 사업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제2안은 판매세 0.5% 인상을 통해 104억 달러의 재원을 마련한다는 것으로 1안의 계획에 경전철 동쪽구간은 레드몬드까지, 남쪽구간은 하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경우, 가구당 추가 세부담은 연간 125달러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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