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가 대대적인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친다. 주 도로국 발표에 의하면 메릴랜드는 매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600명이 넘는다. 주교통부는 5일 볼티모어시내 주 의학시험국에서 교통사고 희생자들의 이름과 사진을 걸고 안전운전 각성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생명을 위해 안전을 선택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캠페인은 신문, 라디오, TV 등에서 지속적으로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착용, 안전 운행, 금주 운행’을 장려하고 있다.
존 포카리 주 교통부 장관은 “전국적으로 교통사고는 ‘조용한 테러”라며 “교통사고 원인의 93%는 운전자의 부주의와 예방가능한 인재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07년 교통사고 사망자는 678명. 이는 2006년에 비해 43건이 줄어든 것이지만 올들어 4개월간 164명이 사망, 예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포카리 장관은 “운전자들의 불필요하고,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길 위에서 목숨을 잃고 있다”며“우리는 법규를 강화하고, 운전자들에 대한 안전운전에 대한 각성과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존의 ‘안전운전 100일 ‘과 연계, 난폭운전 단속 등을 실시한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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