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북미 시장개척단이 상담을 벌이고 있는 더블트리호텔 행사장 모습
전라북도 중소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북미 시장개척단이 달라스를 방문, 업자들과 상담을 벌였다.
(주)성환 F&B 이완희 대표를 단장으로 전북 투자유치국 기업지원과 송낙환 계장, 12개 기업 대표, 총 14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8일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한 더블트리 호텔에서 달라스 한인 기업 관계자들 및 미국인 업자들과 상담을 벌여 일부 업체들은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정밀주조 회사인 (주)비에이 메탈 김연섭 대표는 미국 기업인과 상담을 벌인 결과 큰 수확을 거두었고, 계약서 교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달라스 무역관의 주선으로 9일 주류 수입업자와 상담할 예정인 전통주 제조회사 동진(제조원 내변산)의 정태식 대표는 8일 미주 한인 최대 식품 체인의 하나인 H 마트에서 다녀갔다고 밝히며 주류 수입업자나 대형 식품회사와의 상담에 기대를 걸었다. 정태식 대표는 ‘부안 뽕’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지난해 중국에 6천만 달러 상당의 ‘뽕’을 수출했고, 올 1월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시음대회에 참가해 굉장한 호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부친으로부터 주류 제조 비법을 전수받아 지난 1977년부터 정태식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동진은 수년 전 부안 내변산 복분자로 명성을 얻어 이제 ‘부안 뽕’이 더 유명해졌다고 정 대표는 전했다.
북미 시장개척단 이완희 단장은 성환 F&B 회사 제품으로 다미향 꿀 유자차와 알로에 미, 수정과, 꿀 대추차, 석류차 등을 전시해 놓고 상담을 벌였다. 이완희 대표는 성환 F&B가 일본과 대만, 홍콩, 중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1회용 포장 유자차 등도 판매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는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J 헬스 푸드 회사는 달라스 한인 건강식품점 관계자들과 장시간 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12개 참가 업체 가운데 전북의 지역적 특성상 6개 업체가 식품회사이고, 나머지 6개 회사는 정수기와 이온수 처리기, 컴퓨터 내장형 LCD 텔레비전 등 공산품 생산 업체이다.
이완희 단장은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전북 중소기업체들이 전라북도와 달라스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북미 시장을 개척하려고 왔다”며 “현지에서 좋은 사업 파트너를 만들기 위해 나왔고, 현지 상황을 파악해 제품 개선의 정보를 얻기 위해 여기 왔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또한 참가 기업들은 사전에 도에 참가 신청을 한 뒤 무역관에서 제품에 관한 현지 시장성 조사를 통해 적합하다고 평가가 나온 기업에 한해 시장개척단에 선정되었다고 이 단장은 설명했다.
북미 시장개척단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상담을 마친 뒤 달라스에 들렀고, 10일 캐나다 토론토에 가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연락처: (972)243-9300 달라스 무역관.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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