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가 주최한 20회 우리말 합창대회에서 어스틴 한글학교와 어스틴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가 대상과 금상을 휩쓸어 어스틴의 교사들의 노력이 한껏 돋보였다.
지난 3일 달라스 뉴송교회에서 개최된 합창대회에는 달라스, 휴스턴, 어스틴에서 총 8개 팀이 출전,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하루였다.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 엄재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학교 학생들이 선사하는 한국 동요 합창경연을 충분히 즐겨 모두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 모인 2세들이 성공한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성장하여 이 모임을 탄탄히 지지하고 뒷받침해 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호 달라스 한인회장도 “한인 2세들의 교육으로 이민 생활의 성패를 가늠할 수 있다.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준비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휴스턴 총영사관의 김남훈 교육원장은 “성적이나 결과, 등수와 트로피를 떠나 우리 아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모아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자리가 되기”를 당부했으며 김수홍 심사위원장은 “밝고 명랑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이 관심을 가져달라”며 격려사를 대신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준비한 곡들을 선보였으며 어스틴 한글학교(교장 김은주)는 ‘우주 자전거’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으로 영예의 대상을, 어스틴 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교장 서지원)는‘나랏 말씀이’와 ‘뱃노래’로 금상을 수상해 어스틴에 경사가 겹쳤다.
합창대회 시상
▲대상: 어스틴 한글학교‘우주 자전거’’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금상: 와 어스틴한인장로교회 한국학교 ‘나랏 말씀이’ ‘뱃놀이’ ▲은상: 휴스턴 한인학교‘유리구슬’’어머니’, 은혜한국학교 ‘한국동요 메들리’’아주 먼 옛날’
▲동상: 포트워스 한인학교, 빛내리 한글학교, 알링턴 한국학교, 달라스 한인학교 케롤톤 캠퍼스
<오스틴 =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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