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먹고 10년 후 국민이 죽어가기 시작한다” “라면 수프만 먹어도 광우병에 걸린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느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 넣겠다”와 같은 황당한 발언이 한국에서 난무한다. 지금 한국 사회에는 광우병 광풍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미국 인간광우병 발병환자는 3명이다. 그 중 2명은 12년~28년 전에(1980년~1996) 광우병 발생지 영국에서 6개월 이상 체류 했던 사람들이고, 나머지 1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2005년 말에 미국으로 이주한 사람이다.
광우병 광풍은 쇠고기가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인 친북좌파의 반미운동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지난 선거에서 몰락한 좌파세력은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에 편승한 광우병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대선에서 친북 좌파후보를 지지하던 자들이 잠시 엎드려 눈치만 살피고 있다가 이 기회를 놓칠세라 쇠고기를 이슈로 정치적 총공세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언제나 대중을 선동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얼굴을 알 수 없는 소수의 불순분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외치는 ‘광우병 괴담’의 발원지는 좌익성향의 인터넷 매체들이다. 출처불명의 기사들이 천지난방으로 돌아다니며 인터넷과 함께 사는 철없는 중고등 학생들까지 선동하는데 결국은 미국=나쁜 놈 만들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탄핵 투쟁연대 주최로 열린 시위에서 대통령을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표현으로 비난하면서 ‘탄핵’구호를 외쳐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 가 200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반미 감정을 증폭시킨 ‘효순 미선 양 촛불 시위’처럼 번지는 양상이다. 아직도 좌파적 시각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얼치기 지식인과 시대착오적인 일부의 언론과 방송, 인터넷 매체, 노조, 사회단체들이 날뛰고 있다.
유흥주/프리미엄 소사이어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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