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플레이오프 2R 2승2패
샌안토니오 스퍼스-뉴올리언스 호네츠 시리즈의 승부도 원점으로 돌아갔다.
서부 컨퍼런스의 3번 시드인 디펜딩 NBA 챔피언 스퍼스도 홈코트로 돌아가 2연승으로 받아치는데 성공했다. 적지에서 첫 두 경기 연속 2번 시드 호네츠에 일방적으로 밀렸던 스퍼스는 11일 홈코트에서 벌어진 7전4선승제 2회전 시리즈의 4차전에서 똑 같은 스타일로 갚아줬다. 파워포워드 팀 덩컨이 22점에 15리바운드로 앞장서며 100-80 완승을 연출했다.
3차전도 스퍼스의 110-99 완승이었다.
5차전은 13일 뉴올리언스에서 벌어진다.
한편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전날 2번 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주전 포인트가드 찬시 빌럽스의 결장을 딛고 90-89로 승리, 동부 결승에 한 발 앞으로 성큼 다가섰다. 3번 올랜도 매직은 홈코트에서 잡은 절호의 찬스를 날리며 벼랑 끝에 몰렸다.
동부 탑시드 보스턴 셀틱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아직도 적지에서 1승이 없다. 1회전 애틀랜타 혹스 시리즈에서 3패를 당해 최종 7차전까지 끌려갔던데 이어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와의 3차전서도 84-108로 주저앉아 2승1패가 됐다. 캐발리어스는 1승2패.
<이규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