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금융의 샘 경(왼쪽)이 한미정 장홍준의 드리블 돌파를 저지하고 있다.
난적 프라임금융에 13점차 완승
제7회 직장인농구리그
제7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컵 춘계직장인농구리그 7라운드에서 디펜딩챔피언인 우리라이텍이 파죽의 7연승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한미정이 난적 프라임금융을 꺾고 A조 2위로 부상했다. B조에선 다크호스 KNS전기와 시선화장품이 1게임차로 선두다툼을 펼치고 있다.
◎한미정(5승2패) 58-45 프라임금융(4승3패)
A조 2위자리가 걸린 일전에서 한미정은 김진태(13점), 켈리 홍(14점11리바운드)등의 활약을 타고 숙적 프라임금융을 13점차로 제압, 순위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프라임은 마이클 도(15점), 닉 리(9점), 브라이언 리(10점7리바운드)등이 분전했으나 이날은 역부족이었다.
◎Team HSP(4승3패) 39-38 미리내(3승4패)
양팀 모두 3승3패로 격돌한 경기는 1점차로 승패가 결정됐다. 미리내는 이날 15개의 턴오버를 범해 지난주 강호 시선화장품을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윤태민(18점11리바운드)과 김종환(10점)이 활약한 미리내는 종료 40초를 남기고 38-37로 앞섰으나 종료 10초전 HSP의 브라이언트 김(12점5리바운드)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분루를 삼켰다.
◎KNS전기(6승1패) 55-54 Zion Entertainment(3승4패)
역시 치열한 격전이 펼쳐진 경기. Zion은 대니얼 양(29점11리바운드)과 제임스 윤(11점)의 맹활약으로 레온 핑키(16점9리바운드), 잔 김(17점5리바운드), 이에리(12점8리바운드) 트리오가 분전한 KNS와 팽팽하게 맞섰으나 종료 18초전 잡은 마지막 공격에서 득점에 실패, 분루를 삼켰다.
◎윌셔은행(1승6패) 39-23 프루덴셜보험(7패)
1승이 절실한 동병상련 입장에서 맞선 경기에서 윌셔은행이 예상을 깨고 16점차 낙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리라이텍(7승) 62-42 CH Oncology(3승4패)
무적함대 우리라이텍이 초반 CH의 강력한 저항에 후반 중반까지 다소 고전했으나 갈수록 리드를 벌려 결국 20점차 완승을 이끌었다. CH는 용병 그렉 프렌치(17점6리바운드)와 제이 문(11가 활약했지만 잔 윤(21점)과 저스틴 윤(15득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보인 우리를 꺾기엔 역부족이었다.
◎시선화장품(5승2패) 56-35 제이미슨서비스(2승5패)
브라이언 강(18점11리바운드), 대니얼 윤(14점), 에디 정(14점16리바운드) 등이 맹활약한 시선이 21점차 낙승을 거뒀다.
◎천사플러밍(4승3패) 57-54 S&B(2승5패)
천사플러밍이 클리포드 퐁(23점), 최우동(10점), 크리스토퍼 김(14점)등의 활약으로 3점차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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