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달라스 신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상진 목사(가운데)가 아내 김연숙 씨(김 목사 오른쪽)와 교인들로부터 진심어린 축하를 받았다.
텍사스 주 대학교들의 졸업시즌이 시작됐다.
달라스 신학교(Dallas Theological Seminary, 총장 마크 베일리)는 지난 10일 프레스턴우드 침례교회에서 열린 석사 및 박사학위 수여식을 통해 김상진 철학박사와 8명의 한인 신학석사를 비롯 339명의 석사, 32명의 박사, 16명의 석사학위 수료자를 배출했다.
빛내리 교회 은혜 대학 담당인 김상진 박사는 충북 옥천 출생으로 “학자로서, 목회 교육 지도자로서 최고 수준의 연구를 한 철학박사”라고 달라스 신학교 학위수여식 안내서는 설명했다. 김상진 박사의 논문은 ‘모세와 여호수아, 엘리야와 엘리사의 기적의 대화에 관한 문학적, 신학적 기능’을 주제로 한 연구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빛내리 교회 담임 박형은 목사와 교역자들, 교인들을 비롯 약 20명이 참석해 김상진 목사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한국계로 신학 석사학위 취득자는 김이근, 유진원, 이현우(빛내리 교회 EM 전도사), 정진욱, 조태승, 차새얼(방주교회 전도사) 최정기, 한창윤(달라스 연합교회 전도사).
신학 석사학위 취득자들 가운데 김이근, 유진원, 조태승, 최정기 씨는 한국이나 미국에서 3년 과정의 신학교를 졸업한 뒤 달라스 신학교에서 2년간 더 신학을 전공했다. 학위 영문 명칭은 Master of Sacred Theology.
달라스 연합교회 김신일 목사와 교인들, 방주교회 신 다니엘 목사와 교인들은 이날 졸업식에 참석, 한창윤, 차새얼 전도사의 신학석사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1924년에 설립된 달라스 신학교 학위수여식에는 유니언 신학교 데이빗 다커리(Dr. David Dockery) 총장이 졸업식 연사로 참석, “여러분 모두 확신을 가지고 협동하는 지도자, 진리의 전파자가 되길 바란다”는 요지로 석박사 학위 취득자들을 격려하는 연설을 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들의 가족과 친지, 소속 교회 교역자들과 교인 등 약 4천 명이 참석했고, 과정별 학위수여식 말미에 학위 취득자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내며 축하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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