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신인 올스타로 뽑힌 클리퍼스 포워드 알 톤튼.
클리퍼스 포워드 톤튼
LA 클리퍼스 포워드 알 톤튼(24)이 2007~2008 NBA 신인 올스타 팀에 뽑혔다.
작년 6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종합 14번으로 클리퍼스에 지명된 톤튼은 13일 발표된 NBA 감독들의 투표에서 4번째로 많은 24표를 획득, 먼저 뽑힌 선수들을 11명이나 제치고 신인 올스타의 영예를 안았다.
전원일치로 선정된 신인은 1999년 이후 첫 애틀랜타 혹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한 파워 포워드 알 호포드밖에 없었고, 이미 ‘신인왕’에 오른 케빈 두란트(시애틀 수퍼소닉스)는 한 감독이 외면, 28표에 그쳤다.
나머지 둘은 루이스 스콜라(휴스턴 로케츠)와 제프 그린(수퍼소닉스).
플로리다 대학에서 4년을 마치고 나와 ‘늙은 루키’로 불린 6피트8인치 신장의 ‘점핑 잭’ 포워드 톤튼은 NBA 데뷔 시즌에 게임당 12.7득점에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39점으로 폭발하기도 했고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로는 평균 17점을 올렸다.
한편 호포드는 신인 중 ‘더블더블’이 25차례로 가장 많았고 평균 리바운드도 9.7로 1위였다. 혹스가 리그 전체에서 가장 긴 플레이오프 가뭄을 끝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란트는 평균득점에서 신인 중 2위보다 7.6점이나 많은 20.3점으로 단연 1위를 기록했다.
세컨팀은 드래프트에서 뽑히지도 않았던 자마리오 문(토론토 랩터스)을 비롯해 후안 카를로스 나바로(멤피스 그리즐리스), 태더스 영(필라델피아 76ers), 로드니 스턱키(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칼 랜드리(휴스턴 로케츠)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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