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수뇌부는 펄 하버 해군 항만시설의 현대화 계획을 위한 수억달러의 예산을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S. 택크라 해군 차관보는 “현재 펄하버내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의 보존 및 항만시설의 효율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라고 밝히고 “1940년대에 지어진 건물들을 보존과 동시에 이를 현대적으로 개수하는 작업은 적지않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나 결국 해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택크라는 13일 항만시설 완공 100주년을 맞이해 가진 기조연설에서 이러한 계획이 새 행정부가 들어설 경우 다소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나 해군 당국은 일련의 연구결과 개수작업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펄 하버의 관리들은 1,2차 대전당시 들어선 항만 기반시설의 현대화 작업을 위해서는 향후 20년간 총 20억 달러가 소요될 것이나 태평양 사령부의 중요성을 들어 개수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펄 하버에는 최신예 버지니아급 잠수함을 위한 새로운 지원시설도 추가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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