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하버내 포드 아일랜드에 정박돼 1999년부터 기념관으로 사용되어온 전함 USS 미주리의 2년치 항만 임대료 41만5,000 달러를 면제해준다는 조항이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2009 미 국방 인증안’을 추진한 닐 애버크롬비 연방하원 의원은 미주리함을 관리해온 비영리 단체 ‘USS 미주리 기념관협회’는 지금까지 이를 훌륭히 관리해 왔고 운영비용 및 전함 임대료를 이곳을 찾는 연간 4만여명의 방문객들이 지불하는 입장료와 각종 기부금으로 충당해와 연방정부는 그동안 전혀 비용이 들지 않았다”며 임대료 면제를 주장해왔다.
현재 기념관 측은 포드 아일랜드내의 폭스트롯 5번 부두에 미주리 함을 정박하는 비용으로 월 1만7,300달러를 해군당국에 지불하고 있고 처음으로 임대계약이 이루어진 1998년이래 총 2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펄 하버에는 미주리함 외에도 USS 아리조나 기념관, USS 보핀 잠수함 기념관, 태평양 항공 박물관 등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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