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카팔루아 리조트의 애덤 퀸(Director of Resort Activities)과 엘리자벳 더겟 공보실장이 아시아지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차 호놀룰루를 방문했다.
카팔루아 리조트는 마우이 서북지역의 2만3,000에이커 부지에 건설된 리조트 타운으로 아놀드 파머와 프랜시스 듀에인이 설계한 베이 골프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 등은 매년 1월 개최되는 메르세데스 벤츠 PGA투어 챔피언쉽 토너먼트와 10월에 개최되는 LPGA 클래식 토너먼트 등으로도 유명한 골프 명소로 꼽히고 있다. 또한 3만5,000평방 피트 규모의 카팔루아 골프 아카데미에서는 25명 이상의 PGA 프로골퍼 강사들이 제공하는 레슨을 받을 수 있어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스파 및 렌트카 서비스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주말 골프 패키지 관광으로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카팔루아 리조트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시설로 리조트 측과 파트너십을 맺은 릿츠-칼튼 호텔, 고급 빌라 등이 들어서 있고, 각종 콘도미니엄을 포함한 호놀루아 리지, 파인애플 힐 에스테이트 등의 고급 주거단지가 입주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가활동 시설로 지프라인(Ziplines)이 소개됐다.
총 8개구간에 이르는 2마일 길이의 로프를 따라 안전장치를 부착한 후 타고 내려오는 형태로 하루 평균 80여명의 이용객들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군대훈련 중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놀이기구는 안전을 최 우선시 설계돼 10세-8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애용하고 있다.
현재 카팔루아 리조트 측은 앞으로 증가할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어 웹사이트도 추진 중이고 7월초 정식 오픈 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kapalua.com 으로 접속하면 된다.

<김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