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하와이 한인 어린이 미술대회 성황
하와이 한인사회 자라나는 2세들을 위한 미술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열렸다.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회장 김진이)가 주최한 제17회 하와이 한인 어린이 미술대회에는 메모리얼데이 연휴 마지막날을 자녀들과 함께 보내려는 부모들과 120명의 참가학생들이 공원 곳곳에 모여 앉아 ‘잊지못할 추억’이란 주제로 각각 작품들을 완성했다.
김진이 회장은 “아침에는 비가 내렸는데 행사시작시간에 이르러 날씨가 맑게 개여 정말 다행이다.“며 올해도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가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호놀룰루 아카데미 아트센터의 잭키 마일드 라우 부관장이 참석했다.
라우 부관장은 심사기준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색상을 강조한 근접묘사를 선호하는 편이나 개개인이 소지하고 온 도구들이 달라 기술적인 면 보다는 창의성과 자신을 솔직히 표현하고자 하는 자세를 중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선작 발표는 본보 6월6일자 신문에 게재되며 당선작들은 6월19일부터 7월7일까지 호놀룰루 시청 전시실에서 일반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6월20일 화요일 오후 5시 시청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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