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융자업체들은 올해 1/4분기 동안 주택 매매가 줄면서 융자신청수도 50%가까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주내 총 주택 및 사업체 융자액은 전년동기의 104억 달러에서 52억 달러로 감소했고 신규 융자신청 건수도 2007년의 1만9,825건에서 32.5% 감소한 1만3,390건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금과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주내 60여개 부동산업체에서 근무하는 브로커들의 수수료 또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주택융자 신청건의 감소현상은 지역내 부동산 시장이 점차 냉각되고 있는 현실을 입증하고 있다. 호놀룰루 부동산 위원회는 올해 1/4분기 동안의 단독주택 및 콘도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매매량은 2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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