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통해 청소년 올스타 선발키로
‘제2회 교회대항 친선농구 한마당’ 감독자 회의가 5월31일(토) 오후 1시 월넛크릭 타이스밸리 커뮤니티 센터에서 총 13개팀 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감독자 회의에는 총 13개팀 주장들이 참석했으나 3개팀이 더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대회 당일에는 작년과 동일한 총 16개팀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전망이다.
빈틈없는 준비로 지난해 첫 대회를 성공리에 이끈 심건식씨는 “대부분의 룰이 작년 대회와 동일하다”면서 “단지 한가지 다른 것이 있다면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장전에 들어가면 작년의 경우 첫 점수를 넣는 팀이 이기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준결승의 경우 4점, 결승의 경우 6점을 먼저 넣는 팀이 이긴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심씨는 “2개팀 빼고는 전부 작년에 참석했던 팀들이라 룰을 잘 알고 있다”면서 “작년 대회가 잘돼 또 참가하러 왔다고 말하는 팀들이 많다”고 전했다.
오전에는 리그를 거쳐 1, 2, 3, 4위를 정한 뒤 오후 토너먼트에서는 각 조 1위와 4위, 2위와 3위가 맞붙는 형태로 지면 바로 탈락하는 숨막히는 토너먼트를 펼치게 된다.
현재 3개팀이 등록이 안된 상태로 참가의사만을 전해온 상태여서 이들 3개팀의 참가가 확정되는대로 조편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문규만 SF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올스타 12명을 선발해 12월에 열리는 베이지역 농구 아시안 리그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14일(토) 타이스밸리 커뮤니티 센터(Tice Valley Community Center, 2055 Tice Valley Blvd., Walnut Creek, CA, 94595)에서 열린다. 문의 sfevent@koreatimes.com.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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